싸이, 이러다 美아이튠즈 1위 할라..신드롬타고 ↑↑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후 현지 프로모션 탄력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9.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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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월드스타 싸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대기록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8시 현재 미국 아이튠즈의 싱글차트인 '톱 송즈'(Top Songs)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공개된 싸이의 정규 6집 'PSY 6甲, Pt.1' 타이틀곡 'Gangnam Style(강남스타일)'은 7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밤 8위로 진입한 후 1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싸이는 저스틴 비버를 스타로 만든 '미다스의 손'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맺은 후 프로모션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 머물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싸이는 각종 TV토크쇼 및 페스티벌,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만큼 미국 반대편에서 건너 온 한국의 래퍼이자 뮤지션 싸이를 직접 보고 큰 관심을 보낸 결과다.

또한 아이튠즈 차트가 미국 팝 유료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기록이다. 한국어 노랫말로 이뤄진 노래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성과이기도 하다. 현재 캐나다 아이튠즈 차트 2위에 오른 싸이는 미국 아이튠즈 종합 차트에서 거친 상승세를 타면서 1위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싸이는 지난 11일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TV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최근 MTV 뮤직비디오 어워즈 출연과 더불어 현지 매체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싸이는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NBC '투데이쇼'에 단독 출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억 5000만 이상의 클릭을 넘어섰다. 국내 가수 중 최단 기록이자 최고 기록이다. '강남스타일'은 한국 기록을 넘어 신기록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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