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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민, 김세진, 우지원, 한상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CJ E&M |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1990년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김원희의 맞수다'에서는 Re.f의 이성욱을 비롯해 김정민, 노이즈의 한상일, 잼의 황현민과 김현숙, 룰라의 채리나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 팀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세진 신진식 이인구 등 1990년대 실업 배구를 이끌었던 배구선수들과 우지원 김병철 양희승 김훈 등 코트에서 활약한 농구 선수들이 출연해 토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스타들의 과거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날 채리나는 자신에게 청혼을 했던 전 남자친구가 몇 달 뒤 갑자기 결혼을 발표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채리나는 "2주 정도 짧게 교제하고 헤어진 배우 남자친구가 있다"며 "그 남성이 1년 뒤에 전화를 걸어 너무 보고 싶다며 청혼하기에 고민 끝에 정중히 거절한 적이 있는데 그로부터 몇 달 뒤에 '수년 간 사귄 여성과 결혼'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