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이번엔 남미로 떠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0.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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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방송화면


병만족이 이번에는 아마존이 있는 남미로 떠난다.


4일 오전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정글의 법칙' 제작진 일부가 아마존 지역을 포함해서 남아메리카로 약 3주간 현지답사를 떠난 상태이며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정확한 촬영 장소 등을 확정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방송 편성이나 방송 시기 등에 대해서는 "방송은 12월쯤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편성은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는 만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 영입이나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서는 제작진 내에서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은 새로운 형식의 '리얼 예능'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11년 10월 시즌1 격인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파푸아, 남태평양 바누아투, 러시아 시베리아 편이 시즌2 형식으로 방송됐으며 현재 마다가스카르 편이 방송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배우 한고은, 장신영 등이 남태평양 말레쿨레 섬에서의 정글 체험을 선보였던 '정글의 법칙w'가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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