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탄탄해진 결승무대..'제2의 톡식은?'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0.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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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톱밴드2 캡쳐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가 대망의 결승전을 남겨놓고 있다.

'톱밴드2'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공개홀에서 5개월간의 긴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이날 결승전에는 치열했던 4강전에서 살아남은 밴드 로맨틱펀치, 피아가 무대 위에 오른다. 두 팀은 최후의 1위 자리를 놓고 자신들만의 무대를 꾸민다.

시즌2를 장식하는 중요한 무대인만큼 기존 생방송 경연과 다르게 진행된다. 김종서, 송홍섭, 정원영, 장혜진, 김세황 기존 5명의 심사위원에서 가수 이승환과 배철수가 합류한다.

이승환은 지난해 MBC '위대한 탄생2'에서 보여준 냉철한 심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환은 무대 위 연출법과 프로다움을 심사할 예정이다.


배철수는 시즌1 결승무대에서도 함께한 이력이 있기에 이번에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제작진의 밴드음악에 대한 열정을 알기에 심사위원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점수반영법도 변경됐다.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다보니 이전까지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 반영비율이 5대 5비율이었다면 결승전에서는 7대 3으로 변경된다. 4강까지 문자 투표가 변수를 일으켰기에 다시 한 번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제작진은 보다 공정성을 살리기 위해 점수반영에 많은 고심을 했다. 결과적으로 시즌1보다 더 제도가 탄탄해졌다.

'톱밴드2' 연출을 맡은 KBS 김광필 프로듀서는 최근 스타뉴스에 "결승무대를 위해 제작진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시즌1 우승자 톡식의 데뷔무대, 심사위원 김세황의 프로그램 헌정곡 발표 등 화려하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승자는 상금 1억 원, 3천만 원 상당의 최고급 악기세트, 음반발매 및 공연을 부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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