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기범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홍대에 족발집을 차려 주변 상권을 침해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19일 일각에서는 박명수가 준비하고 있는 '박명수 족발의 명수' 홍대 본점이 기존의 족발 가게와 채 5m도 안 되는 곳에 자리를 잡고 개업을 서두르고 있어 상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족발 가게에 박명수의 지분은 전혀 없다"며 "돈은 10원도 투자한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관계자는 "박명수의 처남이 하는 가게에 박명수가 이름을 빌려준 것 뿐"이라며 "가족이 하는 사업에 이름을 쓸 수 있게 해준 것 뿐 박명수가 운영하거나 돈을 투자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식당 근처에 경쟁업체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박명수라는 유명인의 이름을 걸고 넘어져 악의적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박명수 처남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박명수가 지분을 투자해 가게를 내고 처남 한씨가 운영만 맡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명수가 비슷한 업종의 가게를 차려 상권 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