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00회 특집 마니또..'소울푸드'선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0.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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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이 300회 특집으로 마니또 게임을 진행해 서로를 위한 음식을 선물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300회를 맞아 '쉼표'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니또를 뽑아 서로를 위한 '소울푸드'를 준비했다.


이날 정준하는 박명수를 위해 단팥죽과 삼색 백설기를 준비해 박명수를 감동 시켰다. 정준하의 마니또 정형돈은 정준하의 누나에게 정보를 얻어 준하가 좋아하는 추억의 음식인 통닭과 가래떡 사과를 준비했다.

유재석의 마니또인 박명수는 유재석을 닮은 멸치볶음과 식사를 준비했고 정형돈의 마니또 하하는 형돈을 위해 건강한 궁중라면을 직접 끓였다. 끝으로 유재석은 해양생태계 연기 전문인 길을 위해 해물찜을, 길은 홍철은 위해 와플과 고추냉이과자를 준비했고 홍철은 새신랑 하하를 위해 짜장떡볶이 등 분식과 간식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서로를 위한 의미를 담은 음식으로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했다. 서로 누가 선물했는지 티나게 편지를 써서 "이건 마니또 게임이 아니다" "마니또 게임 다 망했다"며 웃었다.


이들은 서로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며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이며 '무한도전' 300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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