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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
엠넷 '슈퍼스타K4' 참가자 김정환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김정환은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유학시절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며 잭슨5의 'I´ll be there'를 가스펠 느낌이 물씬 풍기는 리듬앤블루스로 편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정환은 "처음 미국으로 유학에 가고 적응을 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흑인친구들이 나와 친하게 지내주면서 그들의 파티에 가 친구들이 불러주는 합창단의 노래를 듣게 됐다"고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정환은 흑인 꼬마의 소개를 받아 차분한 피아노 선율에 따라 흑인 특유의 감성적인 느낌을 담아 열창했다. 이후 템포가 빨라지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중간마다 들리는 가성도 인상적이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오늘 무대는 기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 무대를 직접 리드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극찬을 했고 심사위원 윤미래는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 계속 보고싶다"며 95점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윤건이 지난주에 이어 싸이를 대신해 객원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