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5억 손배소 뒤늦게 알려져.."나와 무관" 항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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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전 소속사의 화장품 사업 진출과 관련해 투자자로부터 거액의 손배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S엔터테인먼트사로부터 전역을 즈음한 지난 2월 전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와 함께 투자금 5억원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당했다.


S사 측은 중국에서의 화장품 사업을 함께하기로 하고 투자했으나 이에 대한 진행 없이 소속 계약이 마무리되고 이준기가 군에 입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준기는 지난 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소송에 출석, 이번 손배소와 자신은 무관하며 동업 합의서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기 측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준기와는 물론이고 현 소속사와도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5억원의 투자금을 이준기가 수령한 바 없으며 합의서를 작성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전역한 이준기는 복귀작인 MBC '아랑사또전'을 마무리하고 현재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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