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中서 근황공개 "52년만 폭설..살아 돌아갈지"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1.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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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사막화 방지의 필요성을 전하며 중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행사 맞춰 이쪽에 52년 만에 폭설. 저 카푸치노 같은 곳이 우리가 나무 심으러 갈 사막의 어제 모습. 눈이 덮여 보긴 예쁜데 살아 돌아올지. 애써 화이팅을 하지만 느낌은 후덜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장훈은 눈덮힌 사막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선보이는 사진 등 건강한 모습으로 중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장훈은 "오늘 조림마치면 15시간 기차타고 닝샤 사막으로 갈 텐데 여정은 고되겠으나 직접 와보니 꼭 해야만 할 일 이라는 게 확실해지네요. 전 인류의 의무 사막화방지. 일 년에 마을이 몇 개씩 없어진데요. 걱정이라면 고생은 견디겠으나 모래 먹고 공연을. 아무튼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사막화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월 상하이 공연 기자회견에서 중국 팬들과 기자단에게 중국활동 개런티기부와 함께 발표한 중국사막방지화프로젝트(녹색장성프로젝트)와 원아시아사막공연의 약속을 위해 지난 5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4일간 다양한 지역을 돌며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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