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홍백가합전', 출연후보 발표..소시·동방 유력

현재 일본 연말 3대 가요제 K팝 가수 출연無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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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위)와 동방신기 ⓒ스타뉴스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일본의 송년 특집 가요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 출연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의 권위 있는 음악 사이트 오리콘스타일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2 63회 NHK '홍백가합전' 예상 출전 가수들 명단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개된 출전 예상자 명단에 따르면 국내 가수로는 그룹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홍백가합전' 출전이 확정될 시, 동방신기는 무려 4번째 출연이며 소녀시대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출연, 코리안 파워를 과시하게 된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외에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일본 가수들이 대거 후보 명단에 올랐다. 남자가수로는 일본 대표 아이돌 그룹 아라시, EXILE, SMAP, TOKIO, R&B 뮤지션 히라이 켄이, 여자가수로는 일본 국민 걸 그룹 AKB48, SKE48, 모닝구 모스메, 싱어송라이터 아이코, 코다 쿠미, 퍼퓸 등이 후보명단에 등장했다.

특히 올해 K팝 가수들의 '홍백가합전' 출전 여부는 큰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독도 등의 문제로 시청자들의 반감이 우려된다는 등 발언이 오갔기 때문. 하지만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혀왔다.


정치와 문화는 경우가 다르다는 입장을 전한 NHK 측이 올해도 K팝 가수들을 출전시킬 지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K팝 가수의 출연은 불투명한 상태다.

일본 연말 3대 가요 가요제 중 하나인 요미우리TV의 '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올해는 한국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게 됐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12' 의 공식 홈페이지에 출연팀들의 이름이 공개된 가운데 K팝 가수는 단 한 팀도 없다. 지난해에는 카라와 2NE1이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11'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12'에 한국 가수가 한 명도 나서지 않는 게 더욱 관심을 모으는 것은, 앞서 또 하나의 일본 연말 3대 가요제인 후지TV '2012 FNS 가요제' 또한 1차 출연자 발표 때 60여 팀 중 단 한 명의 한국 가수도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등 4팀이 '2011 FNS 가요제'에 참여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상황을 보인 것. '홍백가합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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