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장우, 훈훈한 긍정의 아이콘 등극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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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초긍정 아이콘를 그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이장우는 씩씩한 청년 백수 오자룡 역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극중 오자룡은 2년째 취직시험에 낙방한 청년 백수지만 모든 일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헤쳐나가는 인물.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한편 사려깊은 아들의 모습으로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1회분에서는 잘난 친구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일찍 귀가해 함께 저녁을 먹는 살가운 아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수술을 앞둔 친구 어머니를 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친구 대신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3회분에서는 김치장사를 위해 혼자 김장을 준비하는 어머니를 위해 도우미를 자청했다.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하며 말리는 할머니에게는 "엄마보다 할머니 손이 더 곱다. 요즘에는 남자들도 이런 걸 잘해야 장가가서 사랑 받는다"고 넉살을 떨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동시에 상대역 나공주 오연서와의 이야기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수영장에서의 첫 만남에서 오연서의 비키니 수영복이 벗겨지는 것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은 우연과 악연이 이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21일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우연히 본 오연서를 쫓아갔다 변심한 남자친구에게 험한 꼴을 당할 위기에 놓인 오연서를 도와주며 새 국면을 예고했다.

'아이두 아이두'에 이여 연이어 긍정의 아이콘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이장우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 것은 당연지사.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초긍정 아이콘 등극예감" "이장우 연기에 볼 맛나네", "날로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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