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현승, 더 강해졌다..MAMA서 '트러블메이커'

홍콩=문완식, 길혜성 박영웅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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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현승이 다시 한 번 MAMA 무대를 달궜다.

현아와 현승은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기존 '트러블메이커' 무대 보다 더욱 강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둘은 서로 터치하는 동작을 더해 보다 짜릿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아와 현승은 지난해 2011 MAMA에서 '트러블메이커'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 중 깜짝 키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아는 올해 미니음반 2집 '멜팅'의 수록곡 '아이스크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MAMA'는 엠넷이 1999년부터 10년이 넘도록 선보인 대규모 연말 음악 행사다. '2012 MAMA'에는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 박진영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등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과 중화권의 손꼽히는 만능엔터테이너 왕리홍과 팝스타 B.o.B, 아담 램버트 등이 출연했다.

이날 '2012 MAMA'는 한국을 포함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호주 등 16개국에 생중계되며 프랑스 핀란드 그리스, 중동 지역 등 69개국에 녹화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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