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시청률 하락불구 동시간 1위...'청앨'은 꼴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2.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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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좌), '청담동 앨리스'(우)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고,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는 최하위로 주저 앉았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메이퀸'은 20.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1.7% 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메이퀸'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방송한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메이퀸'의 강세 속에 '청담동 앨리스'와 '대왕의 꿈'의 2위 다툼은 치열했다. '대왕의 꿈'이 10.8%의 시청률로 10.2%의 시청률을 기록한 '청담동 앨리스'를 누르고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메이퀸', '청담동 앨리스', '대왕의 꿈'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로 당초 방송시간 보다 1시간 가량 지연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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