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보고싶다' 실수 공개.."다른쪽 다리 절어"

양주(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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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유승호가 '보고싶다' 촬영 중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17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양주문화동산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유승호는 극중 맡은 역할인 해리 보리슨이 다리를 저는 것과 관련, 연기에 어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골반이 아프다"며 말을 꺼냈다.

유승호는 이어 "사실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어느 발을 절었는지 까먹을 때가 있는 것"이라며 "사실 촬영하면서 한번 다른 쪽 다리를 저는 연기를 했는데 아마 아무도 모를 것"라고 말했다.

또 유승호는 "촬영 중 급해지면 꼭 다리가 다 나은 것처럼 행동한다"며 "그런 식으로 몰래 실수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매주 수목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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