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쿨' 이효리, 파파라치사진 디스? "못본분 위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12.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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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공식 연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함께 찍힌 공항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반응했다.

이효리는 21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못 보신 분들을 위해 ㅎ"라며 자신과 이상순이 지난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하와이로 떠나는 모습을 촬영한 파파라치 컷 등을 담은 한 매체의 뉴스를 링크시켰다. 이 뉴스는 이날 오전 보도됐다.


이효리는 그녀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사전 동의 없이 찍은 사진 및 보도에 대해, 이른바 '쿨'하게 응수한 셈이다.

이효리 이날 오전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매체를 직접 언급하며 "어머나 OOOO 아직도 우리 커플에게 관심 주시다니...^^좀 예쁘게 하고 다닐 걸 그랬나요~서울 많이 춥죠? 저만 따뜻한 곳에 있으니 미안하네요~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마음도 좀 가라앉히고 돌아갈게요~"라며 칭찬인지 디스(diss)인지 애매모호한 글을 올렸다.

이효리 소속사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이효리는 하와이에 들른 이후 LA로 갈 계획으로,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현지의 작곡가 등 뮤지션들을 만나 새 앨범 작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미국 행은 휴식의 개념보다는 일적인 차원에서 이뤄졌고, 이상순 역시 일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가수 데뷔 만 15년째를 맞는 이효리는 상반기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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