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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우 송민정이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70년대 신여성 '홍승아'로 출연한 송민정은 2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9개월 동안 많은 분들과 가족처럼 지내왔는데 헤어질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앞서고, 더 많이 사랑하고 베풀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송민정은 "함께 동고동락한 선배님들께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조언해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셨는데,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너무 행복했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수를 꿈꾸던 철없는 소녀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진 여배우 '홍승아'의 성장기를 연기하면서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연기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많이 배운 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민정은 또한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더욱 힘내서 촬영했고,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송민정은 지난 24일 '사랑아'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