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사랑아' 종영 소감.."9개월 행복한 시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2.28 08: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민정이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70년대 신여성 '홍승아'로 출연한 송민정은 2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9개월 동안 많은 분들과 가족처럼 지내왔는데 헤어질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앞서고, 더 많이 사랑하고 베풀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송민정은 "함께 동고동락한 선배님들께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조언해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셨는데,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너무 행복했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수를 꿈꾸던 철없는 소녀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진 여배우 '홍승아'의 성장기를 연기하면서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연기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많이 배운 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민정은 또한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더욱 힘내서 촬영했고,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송민정은 지난 24일 '사랑아'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