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夜 'K팝'..KBS가요대축제 볼까, '위탄3' 볼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2.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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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카라, 에일리, 씨스타, 현아&현승ⓒ스타뉴스


K-POP 스타를 볼까, K-POP 스타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의 무대를 볼까.

올해 K-POP을 빛낸 스타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인 2012 KBS 가요대축제가 28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K-POP 스타들의 2012년을 마무리하는 KBS 가요대축제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위대한 탄생3'와 시청률 맞대결을 벌인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유례없는 시청률 대결은 방송 전부터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윤아(소녀시대), 정용하(씨엔블루), 성시경이 MC를 맡아 진행될 2012 KBS 가요대축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카라, 비스트, 티아라, 현아&현승, 씨스타, 시크릿, 샤이니, 케이윌, 에일리, 인피니트, 노을, 미쓰에이 등 총 20개 팀이 출연한다.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K-POP 스타들이 올해 자신들을 빛나게 한 노래와 다른 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특히 그룹에 가려졌던 아이돌 또는 가수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뽐낼 계획이다.


아이돌 슈퍼밴드를 비롯해 클래식 악기를 다루는 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아이돌 슈퍼밴드는 진운(2AM), 엘(인피니트), 태민(샤이니), 민혁(씨엔블루), 진영(B1A4)이 악기를 맡았다. 또한 종현(샤이니), 요섭(비스트), 창민(2AM)은 보컬로 나섰다. 이들은 연주와 라이브를 모두 라이브로 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러 팀들은 각자 준비한 무대로 금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K-POP 축제를 선사한다. 더불어 올해 KBS 가요대축제에는 가요계의 어떤 전설이 등장할 지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KBS 가요대축제 관계자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올해 KBS 가요대축제는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와 각종 합동무대를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K-POP 가수들의 음악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3'에서는 '위대한 20대 초반 남자 그룹' 멘토와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공개 된다. 나경원, 소울슈프림, 안재만, 장원석, 정영윤, 한동근 등은 스페셜 멘토와 함께 첫 노래 실력테스트로 다음 무대진출을 위한 준비를 한다.

더불어 생방송 진출을 두고 벌이는 최종 경연으로 앞서 벌어진 미션 경연보다 한층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위대한 탄생3'의 출연자들이 K-POP 스타들의 가요대축제에 어떻게 맞설지 흥미롭다. 선배 가수들의 무대에 쏠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다.

한편 이날 KBS 가요대축제로 인해 금요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VJ특공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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