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황현희" 박성호, 짝퉁 지갑 선물했다"

황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3.01.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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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승승장구' 캡처>


개그맨 황현희가 개그맨 박성호에게 받은 '짝퉁' 지갑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갸루상' 박성호가 출연, 몰래 온 손님으로 개그맨 황현희, 김기열, 최효종이 등장했다.


이날 황현희는 "박성호 선배가 나에게 명품지갑을 선물해 주신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사흘 만에 지갑이 찢어졌다. 그래서 백화점에서 AS를 받으려고 하는데 직원이 '이건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가짜였다. 세상에 이런 배신감이 없었다"라며 박성호가 준 짝퉁지갑 선물에 대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현희는 "결국 선배님이 진짜 지갑과 그 브랜드 가방까지 사줘서 돈을 더 쓰셨다"라고 더하며 결국 선물을 받았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호가 KBS 뉴스에 출연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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