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열풍, 대학가 기획음반에도 불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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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열풍이 대학가 동아리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경영과는 실무 중심 음반마케팅 동아리 'WAPPL(We Are Professional Player)'가 독립레이블과 손잡고 직접 음반을 냈다. 싸이 열풍 속에 미래 신한류 기획자를 꿈꾸며 직접 뮤직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뛰어든 셈이다.


이들은 최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Tocorea M&E(대표이사 김기덕)와 산학연계, 학생들의 참여로 'WAPPL-Vol.1'이란 앨범을 직접 발매했다. Tocorea M&E는 국내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전문 레이블로 Benny Benassi, Steve Avoki, Sam Son, Afojack, R3Hap, Hardwell, Bingo Players등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DJ음원을 보유한 국내 독립 레이블이다.

'WAPPL-Vol.1'에는 Dzham의 X-revolution을 타이틀로 Benny Benassi, Hardwell, Bingo Players, Right said fred등 이미 전세계에서 인기몰이중인 실력파 일렉트로닉 DJ들의 곡들과 국내에서 처음 발매하는 Sander Van Doorn, Cedric Gervais, EITRO, D-wayne의 신곡이 담겼다.

이번 음반에 이그젝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터테인먼트경영과 학과장 심희철 교수는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신한류 열풍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경영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기쁘다" 며 "를 기점으로 본 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WAPPL-Vol.1'은 현재 멜론과 올레 등 주요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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