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눈물 고백.."데뷔 초 사기당해 5년간 소송"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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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토크클럽 배우들'>


배우 신소율이 데뷔 초 사기를 당했던 경험담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소율은 21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데뷔 이후 5년간 사기를 당해 소송을 벌였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데뷔 초 한 매니저가 다가와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일처리가 정확한 부분이 좋아 보였고, 이에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 않고 계약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중에 그 매니저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 내가 서명한 계약서는 유효했고, 결국 5년간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며 "매일 경찰과 통화를 하고, 법원을 오고가는 모습에 어머니가 미안해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소율은 "결국 어머니가 위약금을 주셔서 해결을 했고, 이로 인해 우리가 살던 집이 바뀌었다. 알고 보니 위약금은 집을 담보로 해서 받은 융자금 이었다"고 전하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은 최근 한채아, 정애연 등이 소속된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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