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몰디브 허니문 마치고 귀국.."잘 돌아왔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2.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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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스타뉴스


5인 걸그룹 원더걸스(유빈 선예 예은 소희 혜림) 리더 선예(본명 민선예·24)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선예는 5세 연상의 캐나나 동포 선교사 남편 제임스박과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예와 제임스박은 지난 1월26일 결혼식을 올렸고 당일 몰디브로 허니문을 떠났으며 싱가포르에서 귀국했다.


선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예 제임스박 부부가 탑승했던 SQ(싱가포르항공)600편의 승객들은 D게이트가 출구로 돼 있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대 여러 비행기가 한꺼번에 도착하면서 다른 출구들도 열려 있었던 탓에 선예 부부는 별다른 의도 없이 E게이트를 통해 입국했다. 이에 미리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카메라에는 입국 모습이 잡히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선예 부부는 신혼여행을 끝낸 뒤 오늘(2일) 예정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잘 돌아왔다"고 밝혔다.

약 일주일 간의 허니문을 마치고 돌아온 선예는 오는 5일 강원 평창에서 열릴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잔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원더걸스 동료 멤버들과 함께 올라 결혼 후 첫 무대를 꾸민다. 원더걸스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한편 선예와 제임스 박은 햇수로 3년째 핑크빛 만남을 가져오다 마침내 부부가 됐다. 선예는 향후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에 원더걸스는 당분간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예는 은퇴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도 원더걸스와 함께 할 계획이다.

선예는 지난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발탁돼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7년 원더걸스의 리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텔미' '소 핫' '노바디' '투 디퍼런트 티어스' '비 마이 베이비' '라이크 디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민 아이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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