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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전우치' 마지막회는 15.2%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우치'는 직전 방송분의 12.8% 보다 2.4% 포인트 상승하며, MBC '7급 공무원'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로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전우치'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위험에 처한 조선을 구하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났으며, 홍무연(유이 분)과 함께 율도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날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8.8%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전날 9.5%에 비해 소폭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로 퇴장, 종영효과는 없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7급 공무원'은 '전우치'의 종영에 눌려 14.3%로 지난 방송분(16.0%) 보다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