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소속사 "패닉상태..추측 자제 부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2.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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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bs23@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배우 박시연 측이 심경을 밝혔다.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불법 투약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박시연이 패닉상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2008년 영화 '마린보이'와 '다찌마와 리' 촬영 당시 계속되는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가 허리 부상을 입었고, 결국 2009년 허리 수술을 받으며 고정 출연중인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했다.

박시연은 당시 허리통증으로 인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었다고 관계자는 주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시연이 이달 초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 일부 보도에서 거론된 상습 불법 투약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시연에 앞서 지난 달 배우 장미인애 이승연 등이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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