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故 김성찬, '정글' 진정성 논란에 새삼 '화제'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2.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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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출연진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SBS '정글의 법칙'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작고한 배우 김성찬과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정아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정아는 지난 2005년 8월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해 콜롬비아 야르보 부족을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형 뱀인 아나콘다에 물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안정불감증' 논란이 제기되며 '도전 지구탐험대'는 결국 '폐지' 수순을 밟았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2년간 방송을 중단했던 정정아는 지난 2008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방송을 쉬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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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정아 ⓒ스타뉴스



또한 1973년 MBC 공채탤런트 6기로 데뷔한 배우 김성찬 역시 지난 1999년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해 라오스에서 뇌성말라리아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고를 겪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SNS글로 시작된 '정글의 법칙'의 진정성 논란은 제작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의혹 제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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