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女' 나연, 죽음으로 퇴장.. "연기자 본격 시동"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3.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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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나연(27)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다.

나연은 지난 2월 27일과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젊은 백산을 연기하는 정석원이 사랑하는 여인 정수민으로 등장했다.


나연은 극중 짧은 등장이었지만 단아하고 청순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나연은 홍콩 등에서 톱 모델로 활동 중인 인물. 홍콩에서 '1대 아시아 캐논걸' '라네즈' '네슬레'등의 메인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에서는 이미 존재감이 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나연 측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나연이 '아리리스2'를 통해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렀다.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된 셈"이라며 "향후 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홍콩에서 청년기를 보낸 터라 나연은 중국어 능통이다"며 "국내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사랑받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나연은 지난 2월 18일 '아리리스2'에서 죽음으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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