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단막극 향한 애정 "스케줄 되면 다 하고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3.14 15:0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천희가 단막극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천희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근처 피티카페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세 번째 작품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의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스페셜을 사랑하는 이유?'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천희는 이 자리에서 "재작년에 드라마 스페셜을 처음 했다"며 "그 작품에서 1인 2역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스페셜 이름만 보면 스케줄만 되면 다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짧기는 하지만 한 회 안에 표현하는 것이 영화 찍듯이 알고 가는 것들이 있다"며 "시간에 쫓기면서 촬영하는 미니시리즈 작품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시청률에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어서, 배우 소신껏 촬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처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남녀의 15년에 걸친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동화같이 그린 4부작 드라마다. 이천희, 최윤영, 강예솔, 김정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