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고준희, 정진운과 밀당.."B1A4 좋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3.03.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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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부부 고준희와 정진운이 본격적인 밀당(밀고 당기기)을 시작했다.

16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연상연하 커플 고준희와 정진운이 동반 라디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정진운과 고준희가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함께 출연했다.


사람은

두 사람은 방송에 앞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준희는 정진운에게 "라디오에서 '진짜로 고준희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바로 아니라고 했다며"라고 톡 쏘았다. 이에 정진운은 "팔불출로 보일까 진심을 말 못했다"며 들러댔다.

이런 밀당은 라디오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고준희는 신청곡으로 정진운이 소속된 2AM 노래 대신 아이돌그룹 B1A4 노래 '걸어본다'를 신청해 정진운을 당황시켰다. 이어 고준희는 B1A4 멤버 바로 나이까지 맞히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이 때 B1A4 바로가 스튜디오에 등장, 두 사람 특히 고준희를 놀라게 했다. 정진운은 "나와 있을 때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는 게 싫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정진운은 "방송 안할 때 고준희에게 연락해볼까 고민해 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정진운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고준희가)너무 좋아하니깐 그만하지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고준희는 "정말 속내는 정진운에게 있다"고 밀당 선수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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