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병풍 굴욕' 해명 "신기해서 뒤돌아 봤더니"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3.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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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이병헌이 일명 '병풍 굴욕' 사건 일화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과거 싸이와 함께한 자리에서 파파라치들에게 찍힌 이른바 '병풍 굴욕'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영화 '레드2' 촬영 차 영국에 있던 중 싸이에게 연락이 왔다. 같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이날 축구선수 박지성도 함께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당에) 들어갈 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어느 새 파파라치 무리가 있었다"며 "식당에 먼저 들어가던 도중 파파라치들의 사진 촬영이 시작됐고, 신기함에 놀라서 뒤돌아보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해외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된 싸이의 모습이 공개됐고, 이병헌은 싸이의 뒤에서 일반인처럼 등장하는 이른바 '병풍 굴욕'을 당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병헌은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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