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일본서 열광적 팬미팅 '눈물 글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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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현지 팬들의 열광적 환호 속에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6일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24일 일본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열린 '2013 PARK SHIN HAE ASIA TOUR : KISS OF ANGEL IN JAPAN' 무대로 일본 언론과 팬들을 열광시켰다.


23일 입국해 팬사인회와 일본 주요매체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보낸 박신혜는 24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신혜는 일본의 팬들과 함께 어린 시절, 데뷔작, 주요 출연작에 대해 함께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연기자로서의 10년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2부의 뮤직토크쇼에서는 박신혜가 사랑하는 음악, 그간 불러온 OST의 라이브는 물론 '이웃집 꽃미남' OST에 참여한 록밴드 로맨틱펀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로커 신혜'로 변신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했다.


특히 팬미팅 후 열린 기자회견에는 한류관련매체 뿐 아니라 산케이 스포츠, 교도 통신, 도쿄 MX TV, JP NEWS 등 일본 유력언론들이 취재에 동참해 박신혜에 대한 일본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과 춤, 이야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 넓은 팬층, 공연 후 팬 한 명 한 명을 미소로 전송하며 하이 터치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일본 언론의 관심에 일본에서 한국 여배우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신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박신혜가 윤시윤과 함께 열연한 '이웃집 꽃미남'이 5월 13일부터 엠넷 JAPA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어서 박신혜의 일본 내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박신혜는 필리핀과 일본에 이어 중국 등 4개 지역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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