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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도 캡처> |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구글 만우절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보물로 깜짝 등장해 웃음을 주고 있다.
구글은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구글 지도 이용 시 화면 오른편에 '보물지도'라는 버튼을 누르면 지도가 보물찾기 지도 형식으로 변하는 만우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바로 이 이벤트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캐릭터가 등장했다.
구글 지도 속 한국 상징물로는 여의도에 국회의사당, 종로에 이순신 장군상, 용산에 남산타워, 경주에 첨성대, 제주에 돌하르방 그리고 강남에는 싸이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 파리에는 에펠탑이 보물로 등장하고 있는데, 싸이는 한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해 해당 이벤트를 지켜보는 전 세계인들에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싸이의 글로벌 인기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성산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제작비만 30억원을 투입할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