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한혜진 커플은 '한국판 베컴 부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4.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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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일스 온라인 캡쳐)


영국 현지 언론이 최근 열애를 인정한 기성용-한혜진 커플을 '월드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에 비교했다.

영국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시티의 스타와 유명 여배우의 열애 : 한국의 벡스(배컴의 애칭)와 포쉬(빅토리아 베컴의 애칭)'란 제목과 함께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을 베컴에, 한혜진을 빅토리아 베컴에 비유하며 "포쉬와 벡스가 만났다. 이것이 한국 스타일이다"고 적었다.

이어 한혜진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둘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다"면서 "기성용의 축구화에는 서로의 이니셜인 HJ와 SY가 새겨져 있다"고 상세하게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현재 기성용이 스완지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역인 마리나의 메리디앙 콰이 빌딩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며 "이 빌딩에는 웨인 라우틀리지, 파블로 에르난데스, 치코, 조나단 데 구즈만도 산다. 둘은 6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한혜진이 곧 메리디앙 콰이 빌딩에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기성용이 지난해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은 나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 커플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커플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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