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이영자 "19년만의 MC 복귀..감사"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4.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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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영자 <ⓒ사진=최부석 기자>


개그맨 이영자가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MC로 19년만의 KBS 주말 예능 출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영자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3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주말 예능 MC를 맡게 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날 이영자는 "박미선씨라면 힘쓰고 몸 쓰는 일은 제가 하겠다"며 "젖 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행복하게 할 예정이기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19년만의 주말예능 복귀에 대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인생은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 사는 것 같다. 다시 찾은 이 자리 안 놓치려고 한다. 19년 전 자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것이었음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맘마미아'에서 박미선, 민호와 함께 공동MC로 나선다.


한편 '맘마미아'는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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