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조우리, 이원근 유혹작전..위로에 미소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4.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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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KBS1TV'힘내요미스터김'>


'일말의 순정'이 조우리가 이원근의 위로에 미소를 지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고다비(조우리 분)가 짝사랑하고 있는 최준영(이원근 분)에게 고백을 받기 위한 작전을 꾸몄다.


고다비는 사연 있는 여자처럼 슬픈 표정을 짓거나 심장이 약해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최준영 앞에서 쓰러지는 등 최준영의 관심을 끌기위해 노력했다.

이어 고다비는 정순정(지우 분)에게 최준영을 학교 뒷편으로 불러줄 것을 부탁했다.

고다비는 비눗방울을 부는 것을 좋아하는 순진무구한 여자인 척하며 최준영을 기다렸다.


그러나 고다비에게 다가온 것은 최준영이 아닌 학교 일진 선배들었다. 그들은 고다비에게 "비눗방울이 옷에 묻어 옷을 버렸다"며 고다비를 협박했다. 이에 고다비는 두려움에 아무 말도 못했다.

이때 최준영이 나타나 고다비를 막아섰다. 선배들이 "남자친구냐"고 묻자 최준영은 "그렇다"고 대답해 고다비를 감동케 했다. 선배들이 물러나자 고다비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준영은 떨고 있는 고다비의 어깨를 감싸며 "이제 됐어. 울지 마"라며 위로했다. 고다비는 울다가 자신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최준영의 팔을 보고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이훈 분)와 김선미(전미선 분)가 어색했던 관계를 풀고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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