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2' 방예담, 카우보이 변신 "하모니카 없어 아쉬워"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4.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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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방예담이 마지막 무대에서 다소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에는 최종 우승자를 겨루기 위한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양보 없는 노래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서로의 경연곡 바꿔 부르기'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은 2라운드 대결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노래 부르기' 미션을 받았고, 컬처클럽의 'Karma Chameleon'의 무대를 선보였다.

카우보이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방예담은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특유의 미성과 뛰어난 리듬감을 선보이며 노래를 마무리했다.

방예담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보아는 "예담 군이 좀 더 새롭게 부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노래에서 왜 하모니카를 부르지 않았을까 의문이다. 너무 평범했다"며 94점의 점수를 줬다.


이어 심사위원 양현석은 "보아와 같은 생각이다. 하모니카를 부르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93점의 점수를 안겼고, 심사위원 박진영은 "80년대 노래를 예담 군에게 주문한 것이 조금 무리였던 것 같다"며 9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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