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혜진 열애 자막응원 "8살차 괜찮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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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열애 사실을 밝힌 MC 한혜진(32)에 대한 생각을 자막으로 표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한혜진과 이경규,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강우석 영화감독과 부인에 관련한 러브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석은 "안성기 아내의 소개로 지금의 부인을 처음 만났고 당시 나는 38살, 부인은 24살이었다"며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했고 두 달 후 결혼을 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한혜진이 "그 정도면 도둑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에 강우석은 "도둑은 15살 차이부터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전달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한혜진의 미소와 함께 '그럼 8살 연상도 괜찮아'라는 자막을 함께 넣어 한혜진과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24)과의 열애 사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기성용은 지난 3월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 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한혜진도 지난 3월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열애에 대한 입장을 전하며 "모든 상황과 시기가 조심스러워 밝히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는 예쁜 만남 갖겠고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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