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캐스팅..재벌녀 변신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4.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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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 ⓒ구혜정 기자 photonine@


배우 신소율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캐스팅 됐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소율이 SBS 새 일일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제, 극본 정지우·연출 신윤섭)에서 신주영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주영은 극중 재벌가의 둘째딸로 홍보실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 평범한 집안의 아들 공현석(최태준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전략적인 결혼상대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7'에서 깜찍한 여고생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현실적인 20대 여성상을 보여줬던 신소율은 이번엔 재벌가 딸로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이면서 갈등을 풀어가고 서로 이해하며 진정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PD가 연출을 맡고 '글로리아'·'별을 따다줘' 정지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앞서 '내사랑 못난이'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PD와 정 작가는 이번 작품으로 7년 만에 의기투합해, 따뜻한 메시지가 있는 가족 드라마를 선보인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현재 방송 중인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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