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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손하 ⓒ사진=스타뉴스 |
배우 윤손하가 SBS 일일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제, 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19일 배우 윤손하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윤손하가 '당신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일일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극중 공준수(임주환 분)의 첫사랑이자 당차고 강단 있는 성격의 유정연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윤손하는 지난 2006년 9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 이후 4년 만에 두 자녀를 얻으며 국내 활동을 잠시 쉬고,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윤손하의 드라마 컴백은 지난 2010년 교통사고로 중도하차했던 KBS 2TV '도망자-플랜B' 이후 약 3년만이다.
윤손하는 "오랜만에 연기로서 대중을 만나게 돼 많이 설레는 만큼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업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이면서 갈등을 풀어가고 서로 이해하며 진정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고 '글로리아','별을 따다줘' 등을 집필한 정지우 작가 7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지난 2월 제대한 임주환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강소라가 주연을 맡았으며 신소율, 최윤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