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지아, 위기상황에도 의젓 '침착하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4.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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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 화면캡처


'아빠 어디가' 지아가 위기 상황에도 의젓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아 민국 준수가 함께 저녁식사 재료를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아 민국 준수는 닭장에 들어가 직접 달걀을 꺼내왔다. 하지만 준수가 달걀을 바구니에 넣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는 상황에서 달걀을 바닥에 떨어뜨려 위기를 맞았다.

준수는 난처한 상황에 당황했다. 민국이는 큰 형으로서 재료를 구하지 못한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지아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두 아이와는 다르게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지아는 먼저 떨어뜨린 달걀 중 깨지지 않은 달걀을 다시 장바구니에 담았다. 흙이 묻은 달걀을 씻기 위해 근처 어르신의 집을 방문, 차가운 물에도 아랑곳 않고 맨손으로 달걀은 물론 장바구니까지 꼼꼼하게 씻었다. 지아의 침착함을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다.


한편 민국이도 이내 속상한 마음을 다잡고 다시 닭장에 들어가 묵묵히 준수 몫의 달걀을 챙기는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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