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9집 발매..줄 선 수백팬 '바운스' 합창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4.23 09:46 / 조회 : 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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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부석 기자


10년 만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의 19집 앨범을 사수하기 위한 팬들이 앨범 판매처에 장사진을 이뤘다.

조용필의 19집 '헬로'는 23일 오전 9시 30분 몇몇 대형서점을 통해 정식으로 판매됐다. 팬들은 복수구매를 차단하기 위한 신분증 확인 절차와 오전 6시께부터 번호표를 발급받는 등 공식 팬클럽의 지휘 아래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입장 시간 10분 전. 서울 영풍문고 종로점 앞에 이미 줄을 선 조용필의 수백 팬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 조용필의 선 공개 곡 '바운스'가 흘러나오자 기다리던 수백 팬들은 다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왕'의 귀환에 행복해 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인 '바운스'(Bounce)는 지난 16일 선 공개돼 하루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앨범에는 '바운스'를 포함, 타이틀곡 '헬로(Hello)' 등 총 10트랙이 담겨 있다. 23일부터 오전부터 오프라인에서 앨범 구매가 가능하며 낮 12시에는 음악 사이트에도 음원들이 공개된다.

한편 조용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는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열며 19집 수록곡들의 첫 무대를 갖는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으며, 박정현 국카스텐 자우림 이디오테잎 팬텀 등 후배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조용필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전국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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