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이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MBC '남자가 사랑할 때'를 바짝 추격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천명' 첫 회는 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날 '천명'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종 독살을 둘러싼 아버지의 안타까운 부성애를 담아내며 스타트를 끊었다. 이동욱 송지효 김유빈 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수목극 정상을 지켜온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5%의 시청률을 보이며 정상을 이어갔으나 한 주 전 11.3%에 비해 0.8%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한 주 전 5.5%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7%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