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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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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상 캡처 |
드라마 '상어'의 영화 같은 티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상어'(극본 김지우 / 연출 박찬홍)의 1차 티저 영상이 6일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았다.
40초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영상미와 주인공 김남길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상어는 부레가 없어. 살기 위해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해. 멈추면 죽으니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어둠 속 홀로 서 있는 김남길의 모습과 물속을 유유히 헤엄쳐 가는 상어가 등장해 첫 장면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물 위를 걷는 김남길의 모습, 손예진과의 즐거웠던 과거 기억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덤프트럭과 공중전화박스가 부딪히는 사고 장면 등이 빠르게 스쳐지나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번 영상을 위해 5시간의 촬영과 보름 정도의 편집, 수정 등을 거치는 노력을 들였다고. 완성도 높은 티저 영상만큼이나 드라마 '상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영화 아니에요?", "김남길 너무 멋지다", "무슨 드라마 티저 이렇게 완성도가 높아?", "상어 빨리 보고싶다", "손예진 언니 예뻐요"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 손예진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