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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오자룡이 간다' 방송캡처 |
유호린이 서현진의 집에 있는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서다 들켜 당혹스러워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는 김마리(유호린 분)가 자신의 아이 솔이를 데려가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마리의 애인 진용석(진태현 분)의 회사 비자금이 들킬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를 알게 된 마리는 곧장 솔이를 보기 위해 나진주(서현진 분)의 집을 찾아갔다.
마리는 가정부에게 이사장 장백로(장미희 분)의 심부름을 왔다고 핑계를 댄 뒤 물한잔을 부탁하며 가정부의 시선을 따돌고 솔이를 데리고 나가려는 찰나 집에 들어온 진주와 맞닥뜨려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진주가 황당한 표정으로 "김마리씨, 여기서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고 묻자 마리는 자신의 아이를 더 세게 안아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