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수지 구하려 최진혁과 맞서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6.03 23:38 / 조회 : 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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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가의서' 방송캡처


'구가의서' 이승기가 친아버지인 최진혁과 팽팽히 맞섰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는 담여울(배수지 분)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 구월령(최진혁 분)과 맞선 최강치(이승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관웅(이성재 분)으로부터 "담평준(조성하 분)의 소중한 것을 없애라"는 명을 들은 서부관(윤주만 분)은 자객들과 함께 담여울을 납치했다.

담여울을 죽이려는 순간 나타난 구월령이 서부관 일행을 공격하자 담여울은 그 틈을 타 도망쳤다. 도망친 담여울 앞에 나타난 구월령은 "그대는 내게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어. 내가 그러기로 마음을 먹는다면"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강치는 담여울의 아버지 담평준에게 자신의 염주 팔찌를 내놓고 반인반수로 변신해 담여울을 찾아 나섰다.


변신한 최강치 앞에서 담여울을 인질로 삼은 구월령은 "인간이 되려면 포기하거라. 아직 내가 누군지 말하지 않았다"라며, 담여울에게 "내가 바로 최강치의 아비 되는 자일세"라고 전했다.

담여울을 구하기 위해 구월령에게 덤벼든 최강치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구월령이 담여울에게 다가가자 최강치는 "안 돼! 다가서지마! 여울이한테 물러서! 여울인 내 사람이라고!"라며 아픈 몸으로 구월령을 막았다.

순간 윤서화(이연희 분)와의 과거를 떠올린 구월령은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하며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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