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 사진=스타뉴스 |
'대세' 걸 그룹 씨스타(다솜, 보라, 효린, 소유)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을 재탈환했다.
5일 미국 빌보드 최신(7월13일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공개된 씨스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는 K팝 핫 10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 차트에서 2위로 내려앉은 씨스타는 이날 이승철의 '마이 러브(My Love)'를 제치고 2주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기브 잇 투 미'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하고 김도훈이 편곡한 감성 댄스곡. 탱고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기브 잇 투미'는 발매 직후 멜론, 엠넷, 벅스 등 국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뒤 일주일 째 상위권을 지켰다.
한편 이번 차트 2위는 이승철의 '마이 러브'가 차지했으며, 3위는 김예림의 '올라이트(All Right)', 4위는 로이킴의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5위는 아웃사이더의 '슬피 우는 새'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