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창석, 세누나 만류에 "전소민 잊겠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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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 공주' 오창석이 세 누나들에게 전소민을 잊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와의 만남을 이어나가겠다는 황마마(오창석 분)를 말리는 세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 황미몽(박해미 분), 황자몽(김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시몽, 황미몽, 황자몽은 오로라와 계속 만나겠다는 남동생 황마마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그를 거실로 불러냈다.

이 자리에서 세 누나들은 황마마에게 오로라와의 만남을 관두고 박지영(정주연 분)과 결혼할 것을 요구했다.

황미몽은 "지금 네 맘 이해하지만. 사랑은 결국 다 마찬가지야. 그만 마음 정리해"라고 차갑게 말했다.


황시몽은 "네가 로라 선택하면 나 머리 깎고 산으로 갈 거야.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시겠니"라며 눈물 흘렸다.

황자몽 역시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언니. 마마 너 어떻게 할 거야?"라며 황마마를 노려보았다.

누나들의 완강한 반대에 황마마는 결국 "알았어. 로라 이제 그만 잊을게"라고 답했다.

황자몽이 "너 정말이지?"라고 재차 묻자 황마마는 "알았어. 잊을 테니까 이제 그만해"라며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한편 이날 황마마는 자신이 좋다는 박지영(정주연 분)의 고백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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