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다희, 이보영에 "아버지 구해줘" 눈물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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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화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가 이보영에게 아버지를 구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서도연(이다희 분)은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아버지 황달중(김병옥 분)을 구해달라고 애원했다.


이날 서도연과 장혜성은 법정에서 황달중 사건과 관련해 서로 상반된 변론을 펼쳤다.

이후 판사는 잠시 휴식시간을 갖자며 휴정을 선언했고 서도연은 자신이 아버지에게 불리한 변론을 펼쳤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화장실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박수하(이종석 분)는 장혜성에게 "아무래도 도연 씨가 자신의 아버지가 황달중이란 사실을 안 것 같아. 지금 화장실로 달려갔으니까 혼자 두지 말고 한 번 따라가 봐"라고 권했다.


박수하의 말을 듣고 화장실로 향한 장혜성은 펑펑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서도연의 모습을 발견했다.

장혜성은 슬퍼하는 서도연에게 "너 갑자기 왜 그래? 괜찮아?"라고 다독였고 서도연은 "혜성아. 나 죽을 것 같아. 나 좀 살려줘"라며 애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아빠 좀 구해줘 혜성아. 부탁이야. 배심원들 좀 설득해줘"라며 오열했다.

이에 장혜성은 "최선을 다해볼게"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이날 신상덕(윤주상 분)은 장혜성에게 황달중의 최후변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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