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풀하우스' 하차소감 "너무 행복했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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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 하우스' 방송 화면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출산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출산을 앞두고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MC 이경규는 방송 말미에 "아쉬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라며 "최고의 아나운서인 이정민 아나운서가 출산을 위해 방송을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출산 예정일이 9월이라 부득이하게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좋은 태교는 엄마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데 '풀 하우스' 덕분에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정민은 "누구보다 건강한 아이를 낳고 프로그램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이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등장한 정지원 KBS 아나운서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몫까지 열심히 방송을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풀하우스'는 8월2일 방송분부터 정 아나운서의 합류로 새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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