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종국, 딸 지아 남자친구 고백에 폭풍 질투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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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 어디 가?' 방송 화면


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지아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 가?"에서 지아가 송종국에게 유치원에서 만난 남자친구의 존재를 털어놨다.


아빠 송종국과 해먹에 포개 누워있던 지아는 멀리서 들리는 불꽃놀이 소리에 호기심을 보이며 "나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종국은 "나중에 지아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같이 와서 해"라고 말했고, 지아는 "나 지금 생겼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지아는 유치원에서 만난 남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하며 "여자애들한테 인기 완전 많다"고 남자친구를 자랑했다. 이어 "정훈이도 나를 좋아하고 나도 정훈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이제 유치원 바꿔도 되겠지?"라고 심술을 부렸고 이어 "아빠가 좋아, 남자친구가 좋아?"라고 물으며 질투했다.

지아는 처음엔 남자친구를 선택했지만 송종국의 거듭된 질문에 "그건 바로 아빠지"라고 답해 송종국을 흐뭇하게 했다.

송종국은 "아빠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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