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손예진에 작별키스 "다신 나타나지 마"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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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상어' 방송 화면


김남길이 손예진에게 작별을 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한이수(김남길 분)는 미국에서 온 역사학자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인 한영만(정인기 분)이 과거 고문기술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혼란에 빠진 한이수는 이내 권총을 가지고 조상국(이정길 분)의 집을 찾았다.

조상국의 서재로 들어간 한이수는 조상국에게 총을 겨누며 "진작에 이렇게 끝냈어야 했다. 당신 같은 인간은 세상에 존재해선 안 된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한이수는 조해우(손예진 분)의 설득으로 조상국을 쏘지 못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한이수의 집으로 찾아간 조해우는 "연락 안돼서 걱정 했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이수는 조해우에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한 뒤 "날 찾지 마. 여기 찾아오지도 말고"라며 고개를 돌렸다. 한이수는 자신을 다독이는 조해우에게 "너 때문에 흔들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라며 "내 눈앞에 다신 나타나지 마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편 이날 조상국은 김수현(이수혁 분)에게 한이수를 제거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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