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두뇌싸움에 강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8.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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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두뇌싸움에 가장 강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7일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네티즌들이 두뇌싸움에 가장 강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꼽았다.

지난달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두뇌싸움에 가장 강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승기는 총 2117표 중 786표(37.1%)의 지지를 얻었다

데뷔 전 수시를 통해 동국대에 합격,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마친 이승기는 동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 과정 중인 연예계 대표 엄친아.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 성실하게 소화해내며 사적인 구설수도 없어 탄탄한 자기관리도 인정받고 있다.


이어 가수 존박이 363표(17.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존박은 미국 명문대 노스웨스턴대 경제학과 출신에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이력으로 '슈퍼스타K2' 당시부터 '엄친아'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근 케이블 채널 Mnet의 '방송의 적'을 통해 진짜인지 연기인지 모를 '덜덜이'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3위에는 202표(9.5%)로 MC 노홍철이 뽑혔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번뜩이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돌아이', '사기꾼', '노갈량' 등 각종 잔머리와 관련된 별명을 얻었다. 노홍철은 특히 오는 11월 방송될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시즌2' 합류를 확정해 시선이 모아진다.

이 외에 '더 지니어스' 시즌1에서 맹활약한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스탠퍼드대 출신의 에픽하이 타블로, 서울대 치의예과를 자퇴하고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편입한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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